대학 제작 영화 스크린 진출…“긍정적 사례로서의 출발”
대학 제작 영화 스크린 진출…“긍정적 사례로서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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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적극 지원 아래 탄생한 영화 <기생>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이 제작한 영화 <기생: 꽃의 고백>이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후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해 5월 한국영상대학교 교육부 재정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되면서 제작이 가능했던 사례 중 하나다. 한국영상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은 (재)국악방송과 공동 투자함과 동시에, 영화 제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콘텐츠 사업화를 이루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영상‧연출 특성화 대학답게 영상제작에 있어 ‘Pro 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Pro TV는 교내 정보채널 IPTV와 외주제작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교내 정보나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채널 역할과 산학협력단과 계약된 공공기관‧기업과 영상을 공동 제작하는 역할 두 가지다.

한편, Pro TV에는 국가근로 수준의 시급을 받고 근로하는 국원을 재학생들로 충원하고 있다. △음향 △CG △편집 △촬영 △연출 등 파트별로 모집해 25명 정도의 학생이 근무한다. 영화 <기생> 역시 공동 제작의 일환으로 시작돼, 대학 내 교수와 각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대학의 인‧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만들어낸 작품이기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제작을 맡은 홍태선 교수는 “영화를 교수와 학생이 함께 제작에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면서 “산학협력단과 국악방송의 적극적인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차근 산학협력단장도 “지금까지 대학이 제작한 영화콘텐츠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 적은 없었다”며 “기생을 계기로 더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적 영상기법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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