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엔씨엘바이오가 자산운용사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엘바이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인 펩타이드 개발, 생산 및 고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호서대 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아이템사업화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엔씨엘바이오는 벤처창업보육센터의 기업 가치평가 지원을 통해 투자 유치를 시작했으며, 초기 100억원 넘는 규모의 투자 제안도 있었으나 기업의 성장 규모에 맞춰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엔씨엘바이오는 최근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탄탄한 마케팅과 우수한 제품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민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을 통해 1000만불 이상을 수출할 수 있는 탄탄한 벤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충청권내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