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첫 외국인 유학생 박사 학위자인 양혜씨.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건양대(총장 정연주)에 첫 외국인 유학생 박사가 탄생했다.

건양대 국제교육원(원장 윤석남)은 지난 22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에서 중국 산동성 출신 양혜씨가 박사학위를 받아 건양대 첫 외국인 유학생 박사 학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양씨는 2009년 건양대 제약공학과 학부생으로 입학해 2013년 졸업 후 곧바로 건양대 일반대학원 의학과에 입학해 미생물학을 전공했다.

곧 본국으로 돌아가 임상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할 예정인 양 씨는 “학업을 위해 건양대에 처음 발을 디딘 후 벌써 9년이 지났다. 오랜 시간 동안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국에 돌아가서도 건양대에서의 추억을 잊지 않고 한국을 많이 알리겠다. 또한 여기서 배운 것을 활용해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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