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 총장이 ‘LINC+협약산업체 산학협력 성과공유 워크숍’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산업체와 대학 간 기술 교류 방안 등을 모색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23일 대학 국제세미나실서 1차년도 ‘LINC+협약 산업체 산학협력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68개 협약 산업체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사례와 산업체 공동 특화 교육 등 1차년도 사업의 전반적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산학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산학 연계 확대와 우수 인재 육성 계획, 기술 교류 방안 모색 등이 이어졌다. 지속적인 협약 유지를 위한 협약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과학대학교는 1차년도 LINC+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7개 학과 199명 학생 산업체와 공동 선발 △현장실무 교재 40여 종 개발 △산업체 특화 교육 프로그램 117개 운영 △산학 공동 평가 인증제 시행 △연관 산업체 80% 취업률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일궈냈다.

박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직된 일반 교육 제도를 탈피하고,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사회맞춤형 교육을 개발·확대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상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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