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2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를 전국 최고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교육부 발표 2016년 대학 취업률에서 80.8%를 달성하며 전국 1위, 수도권 4년 연속 1위(가, 나그룹)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수도권 유일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운영대학 선정,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무결점 획득 등 인천재능대학교가 정부 사업 9관왕을 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전국 137개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3연임하며 전문대학 재정지원을 현재보다 두 배 확대하고 재정지원사업을 개편해 대학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기우 총장은 "이번 3연속 수상으로 우리 대학과 우리나라 모든 전문대학이 이뤄낸 발전상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보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으며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및 새로운 기업 문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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