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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의혹 대학교수 목맸다가 병원서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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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3  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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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던 대학교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대학교수 A(62)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맨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한 사립대학 교수인 A씨는 제자 여럿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이는 A씨 제자들이 최근 성범죄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에 동참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극단적인 선택 시도 전에 컴퓨터로 A4용지 12장 분량 유서를 작성해 지인에게 보냈다.

유서에는 성범죄 의혹에 대한 억울함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피해자 등을 상대로 범행을 조사할 예정이었다"며 "A 교수가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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