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가 최근 교무위원회에서 대학평의원회와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원 변경을 결의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최근 교무위원회에서 대학평의원회와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원 변경을 결의해 진심대학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교원 5인, 직원 3인, 학생 1인, 동문 1인,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 1인으로 이뤄졌던 대학평의원회 위원구성을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라 교원을 3인으로 줄이고 조교 1인과 학생 2인으로 수정해 조교 및 학생 참여를 늘렸다.

새로 임명된 의원들은 대학평의원회에 참석해 학칙의 제·개정 및 대학발전계획 전반에 걸쳐 중요사항을 심의하며 대학헌장의 제·개정과 교육과정운영,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에 자문을 담당한다.

또한 등록금심의위원회 역시 교직원 5인, 학생 5인, 외부전문가 1인, 학부모대표 1인으로 구성해 교직원과 학생비율을 대등하게 맞춤으로 예·결산 심의와 등록금 정책에 있어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체계를 갖췄다.

박주희 기획처장은 "기존 대학중심의 행정체계를 개혁해 구성원들의 참여확대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서로간의 신뢰를 통한 진심대학으로서 학교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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