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종 홍보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세종대 OBS 자원봉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재학생 100여 명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방송을 주관하는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의 방송훈련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종대 학생들은 OBS의 일원으로 방송본부인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와 경기장에서 매끄러운 방송 송출 업무를 담당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3월 지원서 제출하고, 5월에 진행된 설명회, 그리고 6월에 진행된 특별 훈련 등 오랜 시간에 걸친 교육을 받고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교육과 실무 훈련을 통해 올림픽에서의 원활한 방송 송출을 도왔다. 이번 올림픽 대회에 이어 추가적으로 30여 명의 세종대 학생들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OBS는 올림픽 개최국의 젊은 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BS는 한국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방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교육을 한다. 또한 호스트 방송 팀의 일원으로 일하는 독특한 경험을 주기 위해 일생에 한 번 있는 기회인 방송훈련프로그램을 199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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