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박물관에서는 지역민들에게 무료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 '목요시네마 뮤즈'를 매년 운영한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영화, 매주 목요일 전북대박물관에서 만나요.”

지역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성규)이 매주 목요일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전북대박물관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무료영화상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목요시네마 뮤즈(MUSE)’라는 타이틀로 3월 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6월 7일은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자막화면해설) 영화를 상영해 더 많은 이들과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무료영화 상영 문의는 전북대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onbuk.ac.kr) 및 학예연구실(063-270-4088)로 하면 된다.

김성규 전북대박물관장은 “전북대박물관은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목요시네마 뮤즈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과 구성원들이 박물관을 보다 친숙하게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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