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물리반도체과학부(반도체전공) 여학생들이 최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위셋)에서 주최한 ‘2017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반도체과학전공) 김수연 교수의 지도 하에 대학원 1학년 김윤정 학생, 학부 2학년 김연주·신연주, 3학년 조재희·신예지 학생이 팀을 이룬 동국대 팀은 지난해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심화과정)‘에 선정돼 해당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비선형 카운터를 이용한 CMOS 이미지 센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우수팀은 심화과정으로 선정된 50개의 팀 중,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팀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동국대는 전기·전자·반도체분야 1위를 차지해 우수상(위셋 소장 & 공학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사업(심화과정)은 공학분야 우수 여대학(원)생이 대학생들과 연구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논문·특허·창업)를 도출해보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