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 버치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일 이화여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토리 버치'의 디자이너이자 CEO인 토리 버치(Tory Burch)가 이 대학 학생들을 상대로 지난 6일 특강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리 버치는 '토리 버치와의 대화(In Conversation with Tory Burch)'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여성 기업가를 꿈꾸는 여성들의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는 조형예술대학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이 300여 명 참석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디자이너에서 여성 CEO로 성장한 대표적 롤모델인 토리 버치가 차세대 여성 리더인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본인의 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토리 버치는 1966년 미국에서 태어났고, 펜실베니아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지난 2004년 브랜드 '토리 버치'를 런칭해 큰 성공을 거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