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두 번째)과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가 협약식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에어부산(사장 한태근)과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 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6일 부산시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영진전문대학과 에어부산 간 산학 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최재영 총장과 한태근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항공분야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지원 △산학 공동 연구 활동 △학생 현장실습 지원 △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에어부산협약반’을 개설하고 회사 실무에 최적화된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운영해, 항공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항공승무원 인력 채용 자원을 확보하고, 우수인재를 선점해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대구공항 취항 노선을 꾸준히 확대해 왔던 에어부산으로서는 대구·경북 지역 항공 인재 양성과 채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최재영 총장은 “산학 협력 기회를 마련해 준 에어부산에 감사하며, 실무는 물론 인성을 겸비한 우수 항공분야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데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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