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철성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이철성 호서대 제10대 총장 취임식이 7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호서학원 이순 이사장,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박호군 총장, 대성고등학교 주원구 교장, 대성중학교 송영만 교장,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운희 학장, 대학 교직원,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성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에게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무한역량의 전통과 없는 길도 만들어 나가는 벤처정신이 있다”며 “전임 총장님들이 세우신 자랑스런 전통 위에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맡겨주신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호서대를 영광의 반석 위에 반드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2월 6일 학교법인 호서학원 이사회에서 호서대 제10대 총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지난 2월 24일부터 시작해 4년간이다.

이 총장은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방송공사(KBS)에 재직 후 2007년 호서대 교수로 부임해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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