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상명대에서 진행된 혜원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지난 3월 5일 서울캠퍼스 중회의실에서 혜원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웅기 총장을 비롯해 신화경 학생처장, 박정란 학생부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2017년도 혜원장학생인 장인하씨, 김현웅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명대 혜원장학금은 국어교육과에 재직했던 故 정혜원 교수의 남편 故 천승걸 씨가 지난 2000년도에 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정 교수의 아들 천경훈씨(47)는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총 1000만원을 혜원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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