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 공통기기실(실장 이상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년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소에서 보유한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비사용료로 최대 70%까지 지원받는다.

삼육대는 현재 핵자기공명분광기(NMR)를 비롯해 총 9종의 장비를 공동활용기기로 등록했다. 연구장비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를 발급받으면 된다.

삼육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산학연을 확대하고, 기업은 저렴한 금액으로 대학의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등록 장비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