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안양대(총장 유석성) 인문과학연구소가 오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 ‘제 4 기 시민인문학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인문학당은 안양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융복합도시사업단이 주최하고 안양시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써 2016년 하반기부터 매학기 개최되고 있다 .

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인문학의 기반이 되는 동서양의 문명과 문화를 이해하는 강좌로써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시에 인류가 이룩한 물질문명과 정신문화의 발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더욱 세련된 삶을 위한 지혜를 얻고 또 행복한 내일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

△다문화 사회와 인문학 △동양 문화와 인문학 △청소년과 인문학 △세대 간 인문학 등 일상 속 상생의 여러 모습을 총 15 강에 걸쳐 진행될 ‘ 제 4 기 시민인문학당’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던 강연자들을 중심으로 심화 구성하면서 안양대 교수진과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박철우 안양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시민인문학당을 통해 상생의 힘을 발견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대 수봉관 701 호에서 진행되며, 학부생의 교양교과목으로서 뿐만 아니라 본 강좌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이다. 전화와 메일(031-467-0929/ hct@anyang.ac.kr )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총 15 회 강의 중 10 회 이상 수강할 경우 안양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 밖에 체험형 및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연구소 홈페이지 (https://sub.anyang.ac.kr/hc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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