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에 재선정돼 2단계 계속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시행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은 ICT분야 대학원이 설치된 대학(원)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및 R&D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장 6년(1단계 4년+2단계 2년)의 지원기간 중 1단계 사업 종료 후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014년 1단계 사업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이번 연차평가 결과 2단계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총예산 26억원(국비 16억, 대응자금 10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약 8억3000만원의 기술이전료를 창출하고, 특허 및 논문 등의 성과를 거둬 기술개발 실효성을 높인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구미산업단지 등의 지역 산업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김동성 센터장은 “2단계 사업 선정을 계기로 ICT분야 연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ICT융합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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