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S RC ‘주목’…비교과만 1047개
순천향대 S RC ‘주목’…비교과만 10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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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학생들이 자유창작실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인 ‘DIY목공동아리’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나눔교육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도입한 기숙형학습공동체(SRC) 4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8일 밝혔다.

SRC 교육시스템은 신입생 전체 53개 학과 약 2500명 중 희망자 2000여 명에게 1년간 생활관을 제공하며,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1학년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제공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학습이나 강의에만 치중하는 일방향적 방식이 아닌 멘토링 등이 적용된 쌍방향 융합적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대학생활을 실질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가 높다.

순천향대 SRC 프로그램 운영 전용 공간인 향설생활관은 10개 층에 2인실 522실, 1인실 16실 총 538실 10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2만0729m2(6281평) 규모로 △무용실 1개 △음악실 5개 △운동실 2개 △세미나실 2개 △회의실 2개 △상담실 1개 △창작실 2개 △활동실 23개 등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갖춘 최신식 복합공간이다. 당, 매점, 커피전문점, 휘트니스센터,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전공 외에도 ‘비교과활동’인 ASP로 운영되는 다양한 클럽 활동에 참여해 ‘공동체의식, 사회성개발, 리더십증진’ 등을 경험하고 있다. 각종 외국어 및 자격증 등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인성함양과 진로탐색, 커리어 매니지먼트 등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제공돼 대학 생활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학내 1047개 비교과활동이 6개 영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교수·재학생·신입생이 한데 묶여 움직이는 밀착형 상담지도 체계인 ‘토탈멘토링시스템’과 SRC 교양필수 학점 과정인 ‘정규 교과과정’도 개설돼있다.

주관 대학인 향설나눔대학 이상욱 학장은 “신입생 전원이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인성함양, 진로탐색, 방과후활동’ 등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눔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순천향대만의 독특한 인재양성 시스템”라고 설명했다.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대가 배출하는 졸업생들의 모습은 향후 우리 사회에 진출해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나눔형태의 ‘공적인재’가 되는 것”이라며 “신입생때부터 학습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면서 영어, 컴퓨터 실력과 같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펙 외에도 문화, 예술, 체육과 같은 정신적인 스펙도 같이 쌓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프로그램 도입의 중요한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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