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및 교수, 재학생 등 1100여 명 참여…꿈과 희망에 한 발 더 가까이

▲ 3월 2일부터 6일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호원대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가 2018학년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조기적응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기 위해 3월 2일부터 6일간 실시한 몰입식 교육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을 마치고 9일 오후 16시 호원문화체육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호원대는 지난 2016년 처음 실시한 동기유발캠프 프로그램이 신입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본격적인 대학생활에 앞서 자기주도적 학습 및 취업설계를 돕기 위해 기존 오리엔테이션의 틀을 깬 학습동기 유발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은 각종 특강과 체험활동, 재학생 및 교수진과의 멘토링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신입생들은 학과별 재학생 멘토와 팀 활동으로 대학생활 노하우 전수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과 교수님과의 전공탐색 및 개별 진로지도 활동으로 적성과 전공에 맞는 맞춤형 취업설계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신입생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특강 및 성격유형 진단을 통한 자아탐구, 직업선호도 검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안내, 그리고 서울문화재단의 주철환 대표 초청 특강 등 신입생의 적응과 자발적 학습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신입생들의 입학부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2018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호원인재상을 대표로 받은 간호학과 신입생 권효리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있고 주도적인 대학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학생활을 미리 구상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으며, 또한 멘토 선배님과 교수님, 동기들과 가까워져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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