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에서 개최한 'K-Move 스쿨' 운영대학 발대식에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가 4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8 K-Move 스쿨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성대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일본 IT 연수과정, 베트남 취업 중간관리자 연수과정 및 미국 취업 비즈니스 과정, 아트디자인 과정, 테크니컬 과정 등 5개의 해외산업체 맞춤형 연수과정에 9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8억7000만원이다. 

정병우 글로벌 비즈니스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다"며 "대학은 동문을 포함한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연수생이 전원 취업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Move 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이다.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