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수단 참가지원 등 평화올림픽 공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단국대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는 패럴림픽 개막일인 9일 죽전캠퍼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공동입장과 북한선수단 참가를 지원해 평화올림픽 성공에 기여하고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독일 출신의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펜싱선수다. 장호성 총장이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맨 위) 축사하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세번째) 바흐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 스키에 출전한 이 대학 체육교육과 김은호, 김소희 학생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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