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단국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받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단국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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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용인 죽전캠퍼스에서 학위 수여식 거행
▲ 9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답사하는 모습. (사진=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9일 용인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국대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올해 개최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한 공동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더불어 IOC가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 위원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 학위 수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후 바흐 위원장은 “지난 70년 동안 단국대는 젊은 선수 지도자 및 연구자에게 스포츠와 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이를 통해 스포츠가 한국교육의 핵심영역으로 자리 잡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림픽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대학에서 수여하는 명예박사 학위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면서 “올림픽 운동을 대표해 학위수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의 가치를 세계에 지속해서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IOC 위원과 법사위원장, 독일 올림픽스포츠연맹 창립회장 등을 거쳐 2013년 10월부터 IOC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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