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사업' 12개 교대생 소프트웨어 교육 받는다
'SWEET 사업' 12개 교대생 소프트웨어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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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 사업 신규 실시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화됨에 따라 모든 예비초등교원들이 필요한 지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초등교원양성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 사업(SWEET; SoftWare Education for all Elementary Teachers)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국립초등교원양성대학이 있는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12개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고, 심사를 거쳐 대학에 총 23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지원금은 해당 대학의 사업계획서 등 평가 결과와 학생 수, 참여교원 수, 부속학교 수, 수혜학생 수를 고려해 확정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돼 올해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에는 중학교 3학년에 적용된다.

교육부는 교과서·보조교재의 개발 및 보급, 연구·선도학교 지원, 실습 인프라 확보, 교원 충원과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교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이번 신규 사업은 기존의 현직 교원 연수와 더불어 예비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현직 교원 연수는 2018년까지 초등 6만 명(초등 전체교사의 약 30%)과 중등 정보·컴퓨터 자격 소지교사 전체(약 8천 명)가 받게 되며, 이 사업을 통해 교원이 교원양성단계부터 필요한 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필요한 실습환경을 구축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 사업은 대학 공동참여과제와 대학별 과제로 구성된다. 대학 공동참여과제는 초등교원양성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12개 대학의 핵심교원이 참여해 대학 교육과정에 필요한 과목과 교수요목, 필요 이수 학점 등을 제시한다.

대학별 과제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필수이수학점 확대와 강의 내용 개선 및 컴퓨터 심화전공의 교육과정 개선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또한, 대학별 여건에 따라 융합교육 기반 조성과 융합교과목 개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수업 자료 공모전, 교구 개발대회 등 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예비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실습 강화를 위한 대학 부속 초등학교·협력학교와의 사업 및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 교육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1차년도 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개선 사항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초등예비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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