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과정 봄학기 개강식 및 수료식

▲ 경인여자대학교가 최근 '2018년 봄학기 개강 및 겨울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류화선) 국제교육원이 최근 2018년 봄학기 개강 및 겨울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학기에는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등 9개국 45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이 대학 국제교육원에 입학했다. 현재 30여명의 학생이 입학을 위해 비자 대기 중에 있어 학생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류화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학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유학생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큰 도움을 주겠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에 재학중인 어학연수생은 △몽골 107명 △베트남 54명 △우즈베키스탄 29명 △인도 16명 △중국 12명 등 총 20개국 242명이다. 2017년 봄학기 개강식 때보다 100명이 증가된 규모로 양적인 확대는 물론 국적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한국어교육의 터전이 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에는 한국어과정 포함 현재 35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머지않아 유학생 4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에서는 매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토픽반 특강 운영과 적성과 소질에 맞춘 진학지도를 통해 매년 우수한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학기별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문화를 체험하고, 어학연수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 및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류화선 총장의 취임 이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큰 비젼을 갖고 3년 이내에 외국인 유학생을 500명으로 증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전문대학에서 글로벌 교육분야를 이끌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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