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 중앙도서관이 개최하는 문화행사에서 학생들이 도서를 대출하고 도장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중앙도서관이 새학기 신입생을 맞이해 '새내기, 도서관에 상품받으러 온나!'라는 슬로건으로 문화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도서를 대출하고 이용교육 동영상을 수강하는 과정을 알려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참여방법은 도서를 대출해 5개의 도장을 받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교육동영상을 수강해 수료증을 제시한 후 도장을 받아 총 6개의 도장을 받으면 된다. 

6개의 도장을 채우면 행사 경품으로 문화상품권 5000원권(선착순 100명), 디퓨저, 보조배터리, LED 스탠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으로 지급한다 .

정규석 도서관장은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접해 조금 더 많은 정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의 개념이 공부와 문화를 같이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항상 가고 싶은 친숙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오는 4월에는 인문학특강을, 5월에는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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