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과, 2017년 재인증 심사에서 재인증 획득

▲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인증 재인증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작업치료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세계작업치료사연맹교육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교육인증이 유효하게 됐다.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1000시간의 현장 임상실습을 포함한 3000시간의 교육 △작업치료 전공교수 담당 교과목 60% 이상 △교육환경 등 9가지 평가항목에서 WFOT의 교육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대학은 학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유수 보건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1:1 평생지도 교수제 및 국가고시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작업치료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또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수석 배출, 높은 취업률 덕분에 2017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았다.

차수민 학과장은 “현재 국내 8개 의료기사 단체 중 국제적인 교육기준에 준하는 인정을 받은 직업은 작업치료사가 유일한 유망직종이다”며 ”이번 WFOT 재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시대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세계적 수준의 작업치료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은 73개국 회원국이 가입한 단체로 우리나라는 29번째 가입한 회원국이다. WFOT는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나라의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인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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