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반·취업캠프 등 학생 취업 이바지 호평

▲ 전북대 경영관리산학관커플링사업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모습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 경영관리산학관커플링사업단이 2017년 전라북도 대학산학관커플링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기존 이공계열을 대상으로 시행된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이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로 확대 운영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경영관리산학관커플링사업단은 상경계열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증반과 어학강좌, 현장실습, 취업캠프,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취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점에서 최우수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학, 기업이 산·학·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 도내 기업에 공급해 청년 취업 뿐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경수 경영관리산학관커플링사업단장(경영학부 교수)은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경영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 함양 등 취업역량을 강화해 극심한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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