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초경량비행장치인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kg이 넘는 드론을 운용할 때 꼭 필요한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강남대(총장 윤신일) 평생교육원와 용인송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드론 국가자격증반을 개설해 수강생 모집 중이며, 4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시하는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우선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이론 및 운용과 관련된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이후 각 지방항공청에 등록한 교육기체로 20시간 이상 비행 경력을 쌓아야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강남대 평생교육원과 용인송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비행시간 20시간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실기시험 응시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진코치 부설 서울비행교육원에서 강사진을 교육에 투입하고, 강남대 평생교육원과 용인송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질 좋은 조종교육서비스와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타 교육원에 비해 월등한 이점을 갖고 있다. 

주중반은 평일 2주간 10일, 주말반은 5주간 10일 동안 비행실기수업이 진행되며 초보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 개인지도를 겸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농민과 군인에게 할인혜택을 줘 방제드론이나 군용드론을 조종해야하는 이에게 문을 더 열어놓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