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항공시뮬레이터를 통해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최근 자가용 조종사 시험과 사업용 조종사 시험에서 항공운항과 재학생 5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종사 자격증은 교관 없이 혼자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착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격증으로,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업용 항공기 조종이 가능하다.

또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 취득 후 조종 장학생은 공군의 중등과정에 입과해 전투조종사의 길을 가게 되며, 그밖에 학생들은 추가적으로 조종교육증명이나 제트항공기 자격을 취득해 교관조종사나 민간항공으로 진출할 수 있다.

청주대 측은 “학생들이 비행 훈련에 입과해 학과교육을 받은 후 이착륙, 항법, 공중조작, 계기비행, 야간비행, 비상절차 등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았다”며 성과를 거둔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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