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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사총협 손 잡은 사학발전協 15일 첫 회의협의 창구 및 현안 논의…대학 내 성차별적 권력구조 개선방안도 안건
이연희 기자  |  bluepres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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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4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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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는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사학발전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15일 오후 3시 30분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본지 3월 4일자 보도 참고)

이는 지난해 11월 사립대학이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것을 계기로 사립대학과 교육부가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데에 따른 것이다.

총 10명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공동위원장으로 김성익 삼육대 총장(사총협 부회장)과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부위원장은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이 당연직을 맡게 된다.위원으로는 박명호 서울지역기획처장협의회장(동국대), 송혁 전국대학교학생처장협의회장(건국대), 문성룡 원광대 교무처장이 위촉됐다. 교육부에서는 당연직으로 사립대학정책과장과 사학혁신지원과장, 대학재정장학과장이 참여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학생·재정·교무 등 분야별 협의 창구 마련 △대학 평가 부담 완화 방안 △사학 재정 투명성 확보 △부정·비리 대학 제재의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대학가 미투 운동에 나선 재학생·졸업생의 용기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표하고, 대학이 선도적으로 가해자 엄중 조치, 예방책 마련 등에 나서 지난달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고, 향후 대학 사회의 성차별적 권력구조와 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 차원의 구체적 방안을 계속 논의할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교육부와 사립대학이 정기적으로 만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등교육 현안 및 정책에 대해 협력․소통하여 사립대학이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가성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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