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학생규찰대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가 지난 13일  남부경찰서와 협력해 '2018학년도 학생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정재 생활안전과장, 정병호 대연지구대장, 박상운 생활안전계장 등 남부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해 범죄 예방활동을 지도했다.

이날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유형래(사회복지학4)ㆍ이기범(스포츠건강학4)씨가 공로를 인정받아 남부경찰서장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경성대에 따르면, '경성지킴이'라 불리는 60여 명의 학생규찰대가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캠퍼스 및 학교 주변을 대연지구대와 합동으로 방범 순찰한다. 이들은 각종 범죄 예방 및 치안 확보 활동, 교통질서 유지,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김철범 학무부총장은 "사회적으로 각종 폭력 및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대학가도 예외가 아니"라며 "대연지구대와 협력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전체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봉사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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