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준호 동원약품 사장(왼쪽)이 김영숙 대구보건대학교 대외협력실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동원약품(회장 현수환)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받았다.

동원약품은 7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대구보건대학교에 전달했다.

현수환 회장은 “대구보건대학교는 국민건강 증진의 선두자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보건·의료·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동원약품의 역사와 궤를 함께한다”며 “가슴이 따뜻한 보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노력하는 대학과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원약품은 지난 1963년 대구 동문동에서 시작해, ‘성실과 신용의 의약품 유통’을 기업이념으로 삼아 10개의 관계사를 그룹으로 이루고 있다. 전국 체인망을 가진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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