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까지 7개 종목 대장정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2018 한림대학교 스포츠리그가 막을 올렸다. 한림대는 지난 13일 대운동장에서 ‘2018 교내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 개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스포츠리그는 14일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축구ㆍ풋살ㆍ농구ㆍ야구ㆍ족구ㆍ배드민턴ㆍ탁구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은 △총장 축사 △총학생회장 및 중앙동아리 개회선언 △동아리 축하공연 △계획 발표 및 조 추첨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중수 총장은 축사에서 “스포츠리그는 학내의 다양한 행사 중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다. 지ㆍ덕ㆍ체를 가끔 체ㆍ덕ㆍ지라고 지칭할 만큼 체육은 중요한 것”이라면서 “학우들과 함께하는 최대의 인성 교육의 장으로써 많은 것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 운영위원인 이승재 총학생회 회장은 “스포츠 리그가 어느덧 매년 진행되는 하나의 큰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림대 학우들을 위해 만든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 리그는 ‘한림 Action 2016~2022’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Campus Life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선보였으며, 한림대 학생, 교수, 직원의 화합을 기를 수 있는 연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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