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가 최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2차년도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허진 인천대 대학일자리센터장(학생입학취업처장)은 “대학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인천대 학생들과 인천지역 청년들에게 청년고용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며 “진로지도 및 취·창업 인프라 및 원스톱서비스 강화와 지역단위 청년고용 촉진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특히, 인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운영을 통해 대학 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을 제작·활용한 결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으로부터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은 인천대 41개 학과(전공)별 맞춤형 진로역량개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전공연계 진로·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해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인천대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역할을 다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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