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 동아리 활동 모습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8 행복한지역공동체 자원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동아리를 발굴‧지원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사회 변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전라북도 소재의 대학 동아리, 도내활동 비영리 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5개 분야 및 소그룹 자원봉사활성화 프로그램에 지원이 이뤄진다.

원광보건대학교는 5개 학과동아리와 연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제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활동비 지원을 통해 계획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특화프로그램- 동그라미(미용피부테리피과), 비전옵틱스(안경광학과), 늘해랑(치기공과), 참모임(치위생과), 느티나무(임상병리과) △소그룹활성화 공모사업- 주얼리톡(주얼리디자인과), 마법의 손(미용피부테라피과), 힐링뮤즈(간호학과) 등이다.

김재곤 학생복지처장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인성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대학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재능나눔들이 아름다운 기부문화로서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는 매년 전공연계 이·미용봉사, 안경봉사,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필리핀 내 협력 기관들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국제적으로 빈곤한 개발도상국에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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