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철 KAIST 총장이 2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학교 미래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AIST)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이 20일 대전 본원 내 학술문화관 5층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2031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KAIST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란 새로운 비전 아래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미래전략 등 세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신성철 KAIST 총장은 "창의(Creativity)·도전(Challenge)·배려(Caring) 등 3C가 이 시대의 정신"이라며 "질적 성장을 통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2031년까지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23일까지 '비전 위크'를 갖고, 크리에이티브 팀 코딩 챌린지, 인공지능(AI) 월드컵 대회, 연구실 공개 '오픈 랩', 골든벨을 울려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