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성 총장,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대해주길”

▲ 호원대는 1990년도에 볼링부와 우슈부를 창단했고, 2003년도에는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 선수단, 2006년 해동검도 선수단과 무에타이 선수단 및 킥복싱 선수단을 창단했다. 또한 2009년 검도선수단과 2013년도 펜싱선수단을 창단했고, 올해 씨름 선수단을 추가로 창단했다. (사진= 호원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20일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 및 씨름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 및 최홍묵 군산시경기단체협의회 회장, 순정일 군산시체육단체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호원대 스포츠단 7개 종목 총 212명의 선수와 각 종목별 지도자, 내외빈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에서는 선수대표로 펜싱선수단 전의성ㆍ이소리 선수, 지도자 대표는 태권도선수단 권보민 코치가 선서를 했다.

호원대 스포츠단 선수들은 전국체전 및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맹활약을 통해 3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당 기간 동안 총 2억76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올해 창단한 호원대 씨름부는 김대진 감독과 온형주 코치, 신입생 10명, 편입생 9명까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민속경기인 씨름을 통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그리고 호원대 씨름선수단으로서의 긍지와 소속감으로 대학씨름의 주역이 되고자 창단했다.

출정식 및 씨름단 창단식에 참석한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 선수들이 현재 220여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이제는 전국 어느 대학보다 앞서가는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선수 본인 및 학교의 명예를 위해 단합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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