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대사랑 순찰대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 동대문 경찰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19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교내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외대사랑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28명의 외대사랑순찰대는 하루 14시간(09:00~23:00)씩 주간과 야간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서울캠퍼스 안전을 위해 순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순찰대는 학교축제 등 특별상황 발생 시에는 심야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대문 경찰서 김홍근 서장은 "순찰대 활동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며 "순찰대 활동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심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철 총장은 "순찰대 여러분들은 클린캠퍼스를 실천하는 한국외대의 등불 같은 존재“라며 ”작은 것 하나부터 꼼꼼하게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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