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공동 연구센터 개소

▲ 22일 KAIST가 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스마트 국방 4.0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KAIST)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 안보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 대전 본교 학술문화관 정근모홀에서 ‘2018 안보‧국방 융합 4.0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국방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민‧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다. 관심있는 군, 연구소, 방위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육군 김용삼 전력발전과장의 ‘군사기술 혁신과 드론봇 전투체계의 비전’, KAIST안보융합연구원 박영욱 교수의 ‘국방 과학기술 인력양성의 방향’, 국방과학연구소 박용운 국방고등기술원장의 ‘국방 과학기술 혁신방향(한국형 DARPA의 추진방향 중심)’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KAIST 국방 연구 성과 홍보 전시회 및 후원기업 설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KAIST는 22일 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마트 국방 4.0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센터는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 등 육군의 ‘5대 게임 체인저’ 개발 과제를 상정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김수현 KAIST안보융합원장은 “KAIST는 단단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방 과학기술의 발전과 안보․국방 개방형 융합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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