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홍식 제주대 GTU사업단장.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제주대(총장 송석언)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업 연차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대 GTU 사업단은 2013년부터 예비교사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유입으로 타 지역에 비해 빠른 국제화가 진행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국제학교, 도교육청, 각급 학교와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학생들을 선발, 미국, 호주, 스리랑카, 우간다 교육봉사와 글로벌-다문화 탐방, 연구를 수행하는 해외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근 성과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오홍식 GTU 사업단장은 "제주도가 급격한 글로벌, 다문화화를 겪고 있는데 이 시점에 국제적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이 시급한 만큼 GTU사업단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노력의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로 제주대 GTU 사업단은 오는 2020년까지 GTU 3단계 사업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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