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헬스 분야 혁신성장 이끌 정책 공동 개발”

▲ KISTEP이 2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바이오헬스 산업분야 혁신성장 정책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왼쪽부터 KISTEP 임기철 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사진=KISTEP)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임기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2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 혁신지원체계 수립에 함께 나선다.

협력 분야는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 및 정책효과 분석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예측 △산·학·연·병 현장의 지식·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 △바이오헬스 분야 중장기 R&D 전략 수립 등이다.

과학기술 기획·조정·평가 전문기관인 KISTEP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접목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R&D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기철 KISTEP 원장은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이 중요하므로,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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