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문종윤 전무, 박혜경 지사장, 오연천 총장, 박치모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22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IoT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PTC코리아(지사장 박혜경)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PTC코리아는 학생들이 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프로젝트를 설계할 수 있게 21억원 상당의 IoT 관련 솔루션과 전문가 멘토링을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날 오연천 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첨단 기술 영역의 핵심 인재 육성에 각별히 노력 중"이라며 "세계적인 전문기업인 PTC코리아의 기술력을 활용해 IT강국을 건설할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책무"라고 강조했다. 

박혜경 지사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고 산업도시에 소재한 울산대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PTC코리아는 지난 1992년 설립해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