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가 일본 고도인재 육성기관 사찰단과 청년취업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금오공대(총장 이상철)가 22일 교내 공동실험실습관 회의실에서 한·일 청년취업 교류 확대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고도인재 육성기관 시찰단이 금오공대를 방문해 이뤄졌다.

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와 후쿠오카현 소재 중소기업 8개사의 대표이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일본 시찰단은 2박 일정으로 지역 대학 및 산단공 대경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한·일간 인재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찰단은 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본부장 윤성호)를 방문해 국외 현장실습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취업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일본 후쿠오카현 소재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 8명의 학생 중 신소재공학부 최준호 학생 등 2명이 취업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금오공대 학생 15명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과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을 위한 면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윤성호 금오공대 취업지원본부장은 “최근 높아진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은 국내 취업난을 극복하고 글로벌 취업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LINC+사업단 등과 공동으로 해외 취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