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톤에 참가한 김진성 총장과 교우 및 교직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김진성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교우들이 지난 3월 18일(일)에 개최된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서울챌린지 10㎞ 레이스에 나선 김진성 총장과 교우 및 교직원 33명은 코스를 완주했다. 교우와 교직원은 경기 중 수시로 서로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격려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최종두 경영학과 교수와 이세형 교우(소프트웨어공학과 12학번)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한 뒤 42.195km의 풀코스를 완주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 총장은 “역경을 견디고 극복하는 자세로 끝까지 같이 달렸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다양한 학과 학생들의 참가를 이끈 김병묵 교우(법학과 14학번)는 “평소 취미활동으로 자주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에 모교의 교우 및 교직원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학교 구성원 상호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대회 참가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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