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의 제4회 ‘2018 PRESIDENT SUMMIT’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등교육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재정위기 등으로 우리나라 대학의 경쟁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계, 정치권 등이 합심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그 해법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해결의 고삐를 놓아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이를 외면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의 경쟁력은 곧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마련된 이 자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부는 대학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합니다. 저 또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제4회 ‘2018 PRESIDENT SUMMIT’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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