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가 오는 29일 교내 도서관 앞 광장에서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해 ‘개교36주년 기념 자원봉사 페어(Volunteer Fair)’를 개최한다.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안인 ‘한림 Vision&Action 2016~2022’를 통해 학생중심교육을 실현 중인 한림대는 지역 기반의 캠퍼스라이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개 사회복지기관과 지역 축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희망기관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각 특성에 맞는 봉사와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한림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에 대한 관심은 있는데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인 만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젊은 봉사자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이자 즐겁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페어에는 YMCA,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KT&G 상상마당, 춘천마임,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며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이 방문해도 관련 상담과 봉사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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