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 성분도 대학교 학생들을 서울대 관악캠퍼스로 초청해 ‘서울대 탐방’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분도 대학교는 성분도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 장애인 교육기관으로, 공헌단은 지난 2월 2017 동계 SNU 공헌유랑단-광주 봉사단 파견을 통해 성분도 학생들과 함께 연극 무대를 꾸민 적이 있다.

이러한 인연을 지속하고자 연극에 참여했던 성분도 대학생들을 초청해 서울대 탐방을 진행했다.

앞으로 공헌단은 5월, 9월, 10월 총 3회에 걸쳐 성분도 복지관의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서울대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측은 “이러한 지속적인 만남은 발달 장애인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보다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