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 4월 14일 설명회 개최

▲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브릿지전형 학생들이 여름과학캠프 수업에 참여 중인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이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2019학년도 브릿지(Bridge)전형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형은 초등학교 영재학급 등에서 영재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선발에 앞서 입학 설명회가 4월 14일 가천대 비전타워 영상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서울·경기 소재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20~40명, 총 1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과제를 수행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하며, 6월 16일 면접을 실시해 관찰수업대상자를 선정한다.

관찰수업은 6월부터 9월까지의 관찰수업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하는 관찰캠프(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를 통해 우수학생을 2019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또한, 브릿지전형 모든 이수생은 2018학년도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 및 중등 심화과정 신입생 선발 지원자격을 받는다. 전년도 기준 이수생 중 약 30%가 이 전형을 통해 과학영재교육원에 입학했다.

박찬웅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일반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릿지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재들을 발굴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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