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점 없는 329개 기관 중 오류 지속 개선한 노력 인정돼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최근 기획재정부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알리오) 일제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17년 통합공시 의무 기관인 3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알리오에 공개된 기관별 공시자료의 품질을 점검해, 지난해 벌점이 없는 기관 중 최근 3년간 공시오류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22개 기관을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총 329개 공공기관이 대상이 됐으며,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해 벌점이 0점이라 포함됐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공시 오류의 사전 점검체계 구축 △알리오 상시 모니터링 △담당자 자체교육 강화 등 공시자료 정확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또한 지난 2013년 일제점검이 실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오류를 개선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학재정알리미를 통한 사학기관 재무정보 공시, 주요 사업실명제 등 대내·외 사업정보의 적극적 공개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알권리 보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시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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