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 학생들이 글로벌인턴십 선후배간담회에 참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가 지난달 30일 본교 총장실에서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Southeast Missouri State Univeristy, SEMO)와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했다.

SEMO는 미주리 St.Louis 남쪽 Cape Girardeau에 위치한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문 대학으로,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한성대와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해 2018학년도 가을학기부터 학생교류를 시작한다.

한성대와 SEMO는 교환학생 상호파견, SEMO 학생의 한성대써머스쿨 참가 등을 통해 학점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한 계획이다.

특히 Visual Arts, Performing Arts, Cybersecurity 분야에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날 한성대 취업지원팀에서는 본교 상상관 204호에서 HANSUNG 해외인턴십(미국) 설명회를 진행했다.

2011년부터 운영된 HANSUNG 해외인턴십(미국)은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전공과 관련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2017학년도에는 총 43명의 학생이 뉴욕, LA, 텍사스 등의 다양한 지역으로 파견됐다. 2018학년도 1학기에는 총 35명의 학생이 파견 중이거나 파견 예정이다.

취업지원팀 이소현 담당자는 “앞으로 영어권뿐만 아니라 비영어권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인턴십 기업과의 MOU 체결과 교외 해외인턴십 사업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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